[충남/공주]정다운아지트

주변 애견카페를 찾아보다가 알게된 정다운 아지트

후기들도 괜찮길래 방문해보기로

예약만 받는 다는 글도 있길래 혹시 몰라서 전날 예약부터 하고 방문

계단을 올라갔더니 짜잔~

정다운 아지트 입구가 나타남

메뉴를 베트남 음식들로 바꿔서인지

바깥에 베트남 국기도 달려있고 ㅎㅎ

반려견과 같이 갈 수 있는 식당들이 많지 않기때문에

기쁜 마음으로 달려들어감 ㅎ

강아지만 두고 갈때마다 너무 미안한 마음이 ㅠ_ㅠ

깔끔깔끔~

일찍 방문해서인지 우리 외에 다른 한팀밖에 없었음...

휴일이라 사람 많을까봐 걱정했는데 다행다행

 

반세오랑 반미 샌드위치+허브티 주문

반미샌드위치는 여기에서 처음 먹어본건데

나쁘지 않았음

채소들의 상큼함이랑 빵도 딱딱하거나 하지 않아서 굿굿

허브티는 뭐 다른곳도 그렇지만

역시나 티백 ㅠ_ㅠ

허브티는 특별한 맛은 없고 그냥 티백 쟈스민차...

 

반미 샌드위치 먹고 옆에

베트남 모자가 사이즈 별로 있길래 우리 강아지 모자 씌워서 사진 좀 찍어주고 있다보니 나온

반세오~

안에 숙주랑 당근,새우 이것저것 많이 들어있고

바삭바삭하게 잘 만들어주셔서 맛있게 먹구옴!

반세오는...

로메인을 주는거 빼고는 괜찮...

 

제일 좋은건 정다운아지트 바로 앞에 작은 풀밭이 있는데

아무도 없어서 강아지 목줄없이 풀밭에서 놀게 해줬던 그 시간...

매일 목줄하고 마음 편히 못뛰어다녔는데

자유롭게 놀 시간을 준게 너무 좋았다!

끝~

 

반려견이 있다면 가서 시간 보내기 괜찮은 곳!

음식 맛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