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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

TESS 보틀형 가습기

가습기의 종류도 너무 많고 겨울철이 되면 거의 매일 사용하는 제품이다보니 가습기 물통 세척까지 신경써야하는데

회사에서 사용하는 제품은 매번 물통을 세척하기가 번거로워서...

(공용 화장실에 세척솔을 가져다 두거나 솔을 구비해두기가 좀 그래서...)

500ML PET병 물을 자주 마시니 그걸로 두세번 사용하고 버려야겠다는 생각에

가습기를 열심히 찾아봄

 

 

너무 작은 미니형은 가습량이 부족할거 같고

금방 고장날까싶어서 여러가지 제품을 좀 많이 생각해보다가 구입한 제품은

TESS-7200 보틀형 가습기

색깔은 내가 좋아하는 블루톤으로 선택!

 

역시나 인터넷 주문을 해서 택배로 수령을 하였고~(주문한 당일 발송되어서 다음날 바로 받아봄)

온풍기의 위치가 너무 가까워서인지 진짜 피부가 수분감을 잃어가는게 너무 느껴져서

재빠르게 개봉하고 가습기를 가동할 준비를 시작함

 

물병 미포함 상품이지만 어떤 PET병이든(큰 것과 작은) 결합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뚜껑같은 것이 두 개가 들어있음

큰 것을 사용해서 500ML짜리 PET병을 연결함

 

사이즈는 사무실 책상위에 올려놓아도 방해가 되지않을정도로 작음

120W X 120D X 80H (mm)

무게는 내가 직접 재어본적은 없으나

상품 설명에 약 350g 이라고 적혀져있었음

아무튼 들어보면 엄청 가벼움^^

 

 

분무구가 조그만 사이즈의 가습기치고는

두개로 나위어져있어 한 쪽은 오른쪽으로

다른 한쪽은 왼쪽으로 하여서 

최대한 내 주위에 가습이 될 수 있도록 해놓음 ㅎㅎ

 

 

너무 차가운 물을 사용할 경우에는 분무량이 적거나 안될수있다고 하던데 냉장고에 들어있던 차가운 물을 꽂았는데도

난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음

 

다만 처음에 당황했던게

가습기 몸통을 열어보면 송풍구랑 음푹 파져있는 부분이 있는데 그 파여있는 부분 넘도록 물이 들어있어서 그랬는지

그때에는 가습이 하나도 되질않아서 매우 당황...

고장난 건줄;;;

 

혹시나 처음 사용할 때 가습이 안되면 가습기 내부쪽이 물이 가득 차있는건 아닌지 꼭 확인해볼 필요가...

 

분무량 조절 레버로 최대와 최소까지 설정가능한데

중간이상부터의 분무량과 최대의 분무량은 별 차이가 없는거 같은 느낌...

조금 더 가습량이 풍부하면 좋을거같은 생각이 들지만

가격과 가습기의 사이즈를 생각한다면 이 제품이 낼 수 있는 최대한의 가습량인거 같음

 

분무량 조절 레버 밑에는 전원램프가 있는데 물 공급이 원할하고 가습기가 작동이 잘 될 때에는 초록색 불이 들어오지만

물이 부족하면 빨간색 불이 들어오기때문에 그걸 보고 물통 교체를 해주면 됨

하지만 굳이 전원램프를 보지않아도 되는 부분이 PET병을 꽂아 바로 사용하기때문에

PET병 물의 양이 다 보여서 떨어져갈때쯤 바꿔주면 됨

 

PET병 500ML 기준으로 연속가습이 10시간이라고 하던데

아침에 500ML 물병 가득 꽂아서 최대의 가습량으로 하면 10시간은 조금 못미치는 것 같음

퇴근전에 물을 조금 더 보충해야 끝까지 사용가능했음...

최대 가습량으로 하면 8시간 정도? 사용가능한거같은...

 

가습기는 크게 가열식 가습기와 초음파식 가습기로 나뉜다는데

가열식 가습기는

        장점

단어에서 알 수 있듯 물을 끓여 수증기로 분무하는 방식으로 초음파 가습기보다는 위생적이라는 것.

따뜻한 증기로 가습을 하다보니 목감기 예방과 실내의 온도가 떨어지지않는 다는 점.

       단점

물을 끓여 분무하는 방식으로 전기 소모량이 많음.

분무구 쪽에 손을 대면 화상을 입을 수 있다는 위험성.

초음파식 가습기에 비해 소음이 크다는 점.

 

초음파식 가습기는

         장점

가열식 가습기에 비해 조용~ 사무실에 딱일듯...

가격이 저렴함...(역시나 사무실에 딱인듯... 내 돈주고 사는건데 사무실 가습기를 비싸게 구입해서 비치해 둘 필요는 없지않나?)

 

         단점

초음파를 강제적으로 조사해 물을 작은 입자로 쪼개서 내뿜다 보니 수증기가 차가운점

수증기가 차갑다 보니 실내 온도를 떨어뜨릴 수 있음

바닥에 물기가 고일 수 있다는데...난 최대 분무량으로 해놨더니 책상에 물기가 조금 생기긴 하지만 불편하진 않음!

 

요즘은 복합식 가습기도 나온다던데... 각각의 장단점을 보고

본인이 선택해야할듯^^

 

가습기는 무엇보다 청소가 중요하다고 하던데...

가습기에서 분무되는 수증기를 바로 호흡해서 들이마시기 때문이라고 함

물 속에 세균,중금속등 유해 물질이 있다면 그걸 그대로 마셔버리게 되는거기때문에

제품들을 살펴보면 필터가 들어있는 제품도 있고 향균 물통이나 정화 기능, 어떤 가습기는 아로마 오일도 넣을 수있던데...

정말 다양한 제품들이 있다 ㅠㅠ

(아 이런거 다 신경쓰다보면 도대체 어떤 제품을 써야하는건지...

그냥 물을 바닥에 뿌려서 살아야하는가 싶기도 하고 그건...-_-;;;

걷다가 넘어질뻔함...게다가 방에 물을 매번 뿌려댈 순 없으니 ㅎㅎ)

* 가습기의 물은 매일 갈아주기!

* 최소한 일주일에 2~3회 청소해주기!

* 깨끗한 물 사용하기!

가습기 사용의 기본^^

 

TESS-7200 보틀형 가습기 사용하다가 A/S받을 일이 생길수도있는데

설명서에 자세히 A/S 센터 전화번호와 근무시간까지 상세히 기재되어있음ㅎ

070-4064-5701

평일 오전 10시~ 오후5시까지

토,일,공휴일은 휴무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감내길 119-7(성석동)

 

음~ 경기도구나

나는 나중에 A/S받게 될 일이 생긴다면 택배로 보내서 A/S받는 방법밖엔 없겠군...

나에게 경기도는 너무 멀어~ ㅎㅎ